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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을 앞둔 춘장대해수욕장 백사장 |
서천군이 7월 5일 개장하는 춘장대해수욕장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질 검사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했다.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시료 10건 모두 대장균과 장구균 수치가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확인돼 수질 안전성이 입증됐다.
서천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2024년보다 수질검사 횟수를 1회 늘려 총 6회에 걸쳐 수질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검사 결과는 서천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 물놀이 안전요원 28명을 배치하고 조명탑 LED 전면 교체, 앰프시설 점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청결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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