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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군위군) |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우수한 농산물에 대해 안정적인 도심 판로를 확보하고 도시민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도농 간 상생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민 생활권 중심의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직매장 설치를 통해 군위 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직매장은 도농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군위 지역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대구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대구에 편입된 지 3년 차를 맞는 지금 대구 시민의 식탁에 군위군 농민의 이름을 건 농산물이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오늘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통해 군위와 대구가 더욱 가까워지고 농민은 든든한 소비 판로를, 시민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얻게 되는 진짜 도농 상생이 시작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위=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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