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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눔은 폐건전지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프로그램 참여 중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논산내동초 학생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학부모회는 이러한 취지에 감동 받아 뜻을 모으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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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논산내동초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배움은 교실 밖에서도 자란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원순환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학부모와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따뜻한 영향력이 논산계룡교육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연결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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