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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35차 월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35차 월례회가 27일 오전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주관한 월례회는 이동협 회장(경주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환영사, 이강덕 포항시장 축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회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동, 구미, 영주 등 16개 시·군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회의는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안건 심의, 기타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의장들은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봄 경북을 휩쓴 화마에도 지역을 넘어선 도움과 연대는 회복의 원동력이 됐다"며 "향후 재난과 위기에도 경북 시·군의회의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고 지역을 넘어 경북 전체의 미래를 바라보며 발전하는 경북을 만들자"고 말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회의는 매월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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