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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이 27일 오전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위원회를 열고 포항테크노파크 내 지멘스헬시니어스(주) 포항공장과 제6벤처동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했다. |
경북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위원장 임주희)는 27일 오전 제32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위원회를 열고 포항테크노파크(TP) 내 지멘스헬시니어스(주) 포항공장과 제6벤처동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외국계 바이오기업인 지멘스헬시니어스(주)의 추가 공장 유치를 위한 포항테크노파크 제6벤처동 건립과 관련해 현재 운영 중인 생산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포항테크노파크 제2·3·4벤처동에 입주해 있는 지멘스헬시니어스(주) 포항공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김근수 전무의 포항공장 주요 생산설비와 운영 현황 및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의 입주 실태와 향후 확장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제6벤처동 건립예정부지를 방문해 세부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제6벤처동은 제5벤처동 인근 3570㎡ 부지에 2026년까지 사업비 276억3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9000㎡ 규모로 건립한다.
경제산업위는 이날 확보한 자료 등을 포항테크노파크 제6벤처동 건립과 관련, 시의 출연 필요성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임주희 위원장은 "지멘스헬시니어스와 같은 외국계 기업의 추가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산업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제6벤처동 건립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와 시의 재정투입 규모 등을 면밀히 분석해 출연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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