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생태공동체, ‘한·일 생태유아교육 국제교류 워크숍’ 성료

  • 전국
  • 논산시

중부권생태공동체, ‘한·일 생태유아교육 국제교류 워크숍’ 성료

실천 가능한 생태놀이교육 방향 함께 고민
시오미카즈에 소장, 깊이 있는 특강 진행 ‘큰 호응’

  • 승인 2025-06-28 00:4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
중부권생태공동체(대표 김기태)가 주최한 ‘2025년 한·일 생태유아교육 국제교류 원장비전 워크숍’이 27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한 생명’이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생태놀이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IMG_9441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임재택 전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이사장, 시오미카즈에 일본 가족교육디자인연구소장, 김기태 중부권생태공동체 대표, 유향란 논산지부 대표(인동어린이집 원장), 송부선 송부선글로벌재단 이사장, 김종윤 논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
행사는 1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2부는 시오미카즈에 소장이 ’아이 중심의 놀이교육, 부모와 원장의 역할과 지원‘을 주제로 깊이 있는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IMG_9462
이어 △3부 자연과 나를 잇는 여행 △4부 봉암 유정우 양지서당 훈장의 ’교육자의 역점 찾기‘ 특강 △5부 소감 나누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참가자 간 진심 어린 공감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은 “사람과 자연은 결국 하나라는 철학이 아이들을 통해 현실로 드러나는 귀한 자리”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 새로운 비전과 영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
김기태 중부권생태공동체 대표는 “우리는 ‘나’와 ‘너’가 아닌 ‘우리’의 관점으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즐거워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 왔다”며 “오늘의 이 교류가 또 다른 도약의 이정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유향란 논산지부 대표는 “2025년 한·일 생태유아교육 국제교류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놀이 중심 생태교육을 어떻게 정착시킬지 원장님들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2.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3.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4. 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이달 말 종료 "기름 가득 채우세요"
  5.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1.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2.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3.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4.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5. 2025년 한국수어통역방송 품질 향상 종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