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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관외청년 거주정착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제공=통영시> |
신청 대상은 2024년 9월 1일 이후 통영에 전입해 해당 조건을 충족한 청년 1인 가구다.
월 2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며, 연령은 18세 이상 45세 이하다.
지원 요건은 타 지자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통영으로 전입한 무주택 청년이다.
가구 소득은 중위소득 180% 이내이며, 건강보험료 기준 최근 3개월 평균으로 산정한다.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수혜자,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가족 소유 주택 임차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통영시청 제1청사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에서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그러나 접수 방식이 온라인을 허용하지 않아 외부 청년의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주거 지원만으로 정착 유인은 제한적이며, 장기적 일자리 연계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원은 시작됐지만, 정착은 아직 멀다.
주소는 바뀌었지만, 삶의 무게는 그대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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