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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회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
이날 회의에선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소개, 중대재해 예방대책 관련 특강,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논의, 각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와 업무 자료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논의의 중심에 섰다.
특히 각 교육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이를 통해 교육청 차원의 일관된 대응체계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 교육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국 단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각 교육청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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