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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실행 ▲성장발달지원 ▲정서·심리 지원 ▲특별한 영유아 지원 등 4대 분야로 구성되며, 교육·보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과정 실행과 성장발달 지원, 정서·심리 지원 분야의 연수 주제를 선정했다. 교육과정 실행 분야에서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비평을 통한 교사의 수업 성찰과 성장' 연수를 통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내 수업나눔 방안을 제안하고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발달 지원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고 성장하는 영유아 지원' 연수를 통해 놀이와 배움의 의미를 전달하고, 영유아 관찰·지원·평가의 수업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례와 실행 중심의 연수를 제공한다.
정서·심리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 정서·심리의 이해와 지원' 연수를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영유아 발달 및 연령에 따른 사회정서발달에 대한 이해와 영유아 특성에 따른 사회정서 발달 지원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4대 분야 연수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은 물론 교육의 질 향상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며, 세종시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유아교육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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