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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개요. 사진=세종시와 시 문화관광재단. |
2025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세종시와 한글,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창작 이야기를 발굴해 거리 큐레이션과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겠다는 목표로 나아간다.
선정된 이야기는 향후 영상과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고도화 컨설팅도 지원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7월 18일까지 전 국민 대상의 공모를 진행하며, 세종시 거주자 및 지역 내 학교 재학생은 우대한다. 출품작은 한글사랑거리에 적용 가능한 순수 창작 이야기면 가능하고, 줄거리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5편의 작품은 총 1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이야기 발전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창웅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사랑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세종시와 한글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세종시와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작자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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