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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6월 30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탐색 컨설팅 프로그램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자신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특히 6월에 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학교별로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한 8개 중학교 55개 학급(1759명)에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진행하며 진로·직업에 대한 전문 강의와 참여 활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자기 탐색(정체성·개성 찾기), 진로 역량 검사(해석), 직업 탐구(직업정보 탐색), 진로 설계 실습 등으로 구성한다.
또한 교육 종료 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학습설계·분야별 진로 정보·성취 전략·사례 공유 등 맞춤형 개인 컨설팅 상담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중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해당 컨설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로 아카데미가 수행하는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을 시행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신성대 진로직업체험센터 학과 연계)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로 지원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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