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 기관단체 활발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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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 기관단체 활발한 활동 추진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
서산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워크숍 개최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 121명 임용식 개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서산의료원, 지역특산물 나눔 노사화합 상생 실천

  • 승인 2025-06-30 08: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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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지난 5월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통해 운산면 용현1리 일원의 배수로를 정비했다.


서산시, 상반기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마무리... 하반기 추가 추진

9억 원 투입, 마을안길 보수·배수로 정비·안전사고 위험 지역 정비 등 205건 완료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1건당 5백만 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한다.

시는 상반기 동안 총 9억 원을 투입해 ▲마을안길 보수 67건 ▲배수로 정비 94건 ▲안전사고 위험 지역 정비 기타 복구 44건 등 205건을 완료해 시민 생활 불편을 해결했다.

해당 사업은 관련 예산이 확보된 후 이르면 7월부터 추가 추진될 예정이며, 시는 다수 이용 지역 여부, 시급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1. 26일 팔봉중학교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2
서산시 팔봉중학교 일원에서 진행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활동 사진


서산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충남 서산시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서산 팔봉중학교 일대에서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학교와 학원가에서 공부 잘하는 약(ADHD치료제)''다이어트 약(나비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접근이 쉬워 청소년들의 구입·유통·중독 등 무분별하게 확산되고있는 신종 마약범죄 발생으로 마약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서산시는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려 마약류 예방의 필요성을 고지하고자 이번 스쿨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팔봉중학교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 및 어린이들에게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와 간식은 먹지 않아요', '순간의 쾌락, 영원한 고통'등 슬로건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고자 하였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청소년기부터 불법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여 마약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2. 서산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워크숍 개최
서산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워크숍 개최 사진


서산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워크숍 개최

축제 기본계획 설명 및 부서간 협업체계 조기 구축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서산문화원에서 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축제의 기본운영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논의함으로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류재현 축제 총감독과 축제 기획 및 운영 대행사가 축제의 기획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어 관련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서 간 경계를 넘는 협력을 통해 축제 준비의 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축제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은정 관광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축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수렴한 의견을 축제 준비에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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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 6.25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의 화분 및 부채 전달 사진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 6.25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의 화분 및 부채 전달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용사 당신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업 추진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는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15명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드릴 화분과 부채를 제작하고 국가유공자 15명과 서산시 보훈회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동문1동 주민자치회 "6.25 참전용사 당신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업은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모집하여 6.25 전쟁에 대한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참전유공자분들을 위한 화분과 캘리그라피로 감사의 문구를 작성한 모시부채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문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위원 20여 명이 학생들의 만들기 사업을 지원 및 보조하였으며, 참전유공자분들의 댁을 방문하여 직접 화분과 모시부채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여쭤보는 등 말벗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사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6.25 전쟁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면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더욱 가지게 되었고, 이 마음을 부채와 화분에 담아 제작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화분과 부채를 전달받은 한 국가유공자는 "학생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줘서 가슴뭉클하다. 앞으로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더욱 밝고 안전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에서 학생들에게 더욱 교육적인 사업들을 구상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해주신 유공자분들과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준 학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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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전한 사회, 행복한 서산 만들기 다짐대회 개최 사진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김건수)는 6월 25일 서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전한 사회, 행복한 서산 만들기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4. 센터 전경
서산문화복지센터 전경


서산문화복지센터, 3년 연속 한화토탈에너지스 지정기탁사업 수행기관 선정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지정기탁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2천만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정기탁사업 '청심환'은 「청소년의 마음(心)에서부터 시작되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의 약자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환경보호 캠페인을 운영하는 활동이다.

청심환은 서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실천방안을 홍보하기 위하여 ▲환경 퀴즈 대회 ▲친환경 페스티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지정기탁사업 운영기관으로 연속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서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5.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임용식2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임용식 사진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 임용식 개최

서산청년마당 커뮤니티홀에서 121명 임용



충남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공단 직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공단 출범을 앞두고 개최된 임용식에서 일반직 88명, 공무직 33명 등 총 121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임용된 직원들은 수탁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으로 6개 팀(서산환경팀, 지역환경팀, 공단환경팀, 환경사업팀, 교통복지팀, 자원순환팀)에서 근무하게 되며 공단의 토대를 다지게 된다.

이날 김성호 이사장은 "오늘 여러분은 공단의 소중한 일원이 되었다."라며 "소명 의식을 갖고 시민의 편의 증진과 공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서산시로부터 수탁받은 환경분야 5개(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규격봉투판매)와 3개의 교통분야(공영주차장, 수소충전소, 대산공영버스터미널) 등 8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1일 출범하여 7월 3일 출범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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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컴퍼니, 부춘동 취약계층 위해"사랑의 물품 기탁식 사진


㈜기린컴퍼니, 부춘동 취약계층 위해"사랑의 물품 기탁"



서산시 부춘동에서는 6월 27일 ㈜기린컴퍼니(대표 송주현)에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한 450만원 상당의 감태선물세트(감태 면, 냉모밀, 김류 등)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한부모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균형있는 영양섭취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부춘동은 기탁받은 감태 선물세트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린컴퍼니 송주현 대표는"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모든 우리의 이웃이 함께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부춘동 성기찬 동장은"우리 부춘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물품을 기탁해주신 ㈜기린컴퍼니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린컴퍼니는 부춘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서산 향토기업으로 감태캐러멜, 감태면, 감태분말 등 감태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 33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김, 감태 등)을 기탁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양질의 제품을 기탁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우량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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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고 학부모회는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으로 교내에 온기을 전했다.


서일중고 학부모회,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으로 교내에 온기 전하다!



서일중고등학교(교장 이수종) 학부모회는 지난 6월 27일 긍정적인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공동체 간의 화합과 안전한 등굣길 맞이를 실시하고자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손글씨 문구와 포스터 등을 학교 등굣길에 설치하였으며, 손수 포장한 간식과 함께 '잘하고 있어!', '고마워!', '힘내자!' 등의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이 포스트잇에 친구와 선생님, 보호자에게 남기고픈 말을 써서 남기는 활동도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서일고 학생들은 "저희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서 좋았다.", "응원에 힘입어 다음주 시험도 열심히 보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회원들은 "서로에게 작지만 소중한 말 한마디를 전하는 것이 좋은 인성의 시작이다.", "말의 힘을 믿고 서로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이 느껴졌다." 등의 말을 남겼다.

또한, 이수종 교장은 "아이들을 향한 보호자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정성 덕분에 학교가 한층 더 따뜻해진 것 같다."며 "이번 시간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보호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모두가 손잡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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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제7회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제7회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체육으로 빛난 가능성, 장애학생들의 땀과 열정의 무대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025년 6월 27일 서산시민체육관 및 어울림체육관에서 제7회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학생 280명을 포함해 총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대회는 △체력인증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 △보치아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영되었고,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는 포토존, 사진꾸미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스포츠게임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를 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많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웃으며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자신감을 키워,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고,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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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석림중학교 김득환 행정실장, 학교발전기금 기탁식 사진


서산석림중학교 김득환 행정실장, 학교발전기금 기탁

정년퇴직 앞두고 남긴 따뜻한 동행의 선물, 학교와 학생들에게 감동 선물



서산석림중학교(교장 노원호)는 27일, 김득환 행정실장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득환 행정실장은 1992년 교육행정직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2025년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다. 서산석림중에서의 마지막 근무를 기념하며, 학생들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남기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기탁금은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 활동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김득환 실장은 특히 운동부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뜻을 전했다.

김 실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재능을 살려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서산석림중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호 교장은 "오랜 기간 학교를 위해 헌신해 주신 김득환 실장님의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석림중학교는 배드민턴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열린 2025 대통령기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혼복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이러한 학교의 스포츠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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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파견 전문의 박성준 교수 진료 모습


서산의료원, 심장질환 정밀진단 혁신의료기술 'CT-FFR'본격 시행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전문의 박성준 교수 주도 … 충청남도 최초 도입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4내과 박성준 교수의 주도 아래, 충청남도 최초로 심장질환 정밀진단 혁신의료기술인'CT-FFR(컴퓨터단층촬영 기반 관상동맥 기능검사)'을 본격 시행한다고 6월 25일 밝혔다.

CT-FFR은 에이아이메딕 주식회사의 하트메디플러스(HeartMedi+)를 통해 분석되며, 2023년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술 고시(제2023-202호)에 따라 2024년부터 건강보험 임시등재 대상으로 지정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관상동맥의 혈류 기능을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및 혈류해석 솔루션"으로,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재단 산하 병원을 포함한 국내 20여 개 주요 의료기관에서 실제 진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 검사는 혈관이 단순히 좁아졌는지를 넘어서, 실제 혈류 흐름에 얼마나 방해가 되는지를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어, 불필요한 시술은 줄이고 꼭 필요한 환자만 선별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심혈관 조영술 대비 방사선 노출이 적고, 검사 과정에서의 통증과 위험 부담도 현저히 낮아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CT-FFR' 기술 도입을 주도한 박성준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서 파견된 전문의로, 현재 서산의료원 4내과에서 내과 진료를 맡고 있으며, 심뇌혈관센터에서 심장질환 관련 시술과 정밀 진단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CT-FFR과 같은 최신 진단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심혈관질환은 조기 진단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서산의료원은 CT-FFR과 같은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예방 중심의 공공의료체계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 병원에 가지 않고도 안심하고 최신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CT-FFR' 도입은 서산의료원이 충청남도 서부권 심뇌혈관질환 대응 중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심장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환자 중심의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 고도화, ▲심뇌혈관센터 운영, ▲신관 증축 등을 통해 예방 중심의 의료모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충남 서북부 지역 필수의료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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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지역특산물 나눔으로 노사화합·지역상생 실천 활동 단체 사진


서산의료원, 지역특산물 나눔으로 노사화합·지역상생 실천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6월 27일 의료원 노동조합(지부장 김연수)과 함께 지역특산물인 서산 팔봉산 감자를 전 직원에게 나누는 '노사화합·지역상생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 형식을 벗어나, 노사가 함께 준비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병원 구성원 간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서산의 대표 농산물인 팔봉산 감자를 전 직원에게 선물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뿌리내린 공공병원으로서 지역경제와 의료현장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려는 실천적 행보로 평가된다.

김연수 노동조합 지부장은 "노사가 뜻을 모아 지역 농산물로 마음을 나누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연대와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완 원장도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병원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노사 간 협력은 물론,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병원이 되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환자 중심의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 고도화, ▲심뇌혈관센터 운영, ▲신관 증축 등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모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충남 서북부 지역 필수의료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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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메달 풍년'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 선수단이 '2025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중부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열린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컴퓨터활용능력 최미진(금) ▲Word processor 이원준(금) ▲그림 김경찬(금) ▲네일아트 정영숙(금), 오은혜(은) ▲바리스타 한승수(은) ▲워드프로세서(뇌병변) 김영호(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중부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는 영상컨텐츠편집 직종에서 박재민씨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복 관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며, "장애인들의 잠재력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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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투비행단, 2025-2차 전투태세훈련 준비 사진


공군 20전투비행단, 2025-2차 전투태세훈련 실시 예정

6월 30일~ 7월 3일 작전수행 능력 향상 위한 필수 훈련 시행

주·야간 KF-16 전투기 전시 출격 훈련 시 지역주민 양해 당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나흘간 '25-2차 전투태세훈련(ORE,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비행단의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향상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례적인 훈련으로, 지휘소 연습, 전투기 긴급출격, 야간 기지 방호 종합훈련 등 공중과 지상에서 필수적인 세부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해당 기간 주·야간 (08:00~01:10)에 걸쳐 KF-16 전투기 전시 출격 훈련을 시행하여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20전비는 "이번 훈련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작전요원의 실전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 훈련으로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비행단으로 대한민국 영공수호를 위해 묵묵히 주어진 임무 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전비는 올해 후반기에 2주간 공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전투지휘검열(ORI, Operation Readiness Inspection) 수검을 통해 정례적인 훈련 간 배양해 온 비행단 전시 임무 수행능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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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점검 활동 사진


서산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당부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에어컨 화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에어컨 발화로 인한 화재는 ▲2020년 221건, ▲2021년 255건, ▲2022년 273건, ▲2023년 29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387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에어컨 화재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특히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에어컨 실외기는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거나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과열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전선이 낡거나 손상된 상태로 작동할 경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도 크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실외기 주변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통풍이 잘되는 위치에 설치해야 하며, 전선과 플러그 상태도 수시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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