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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경. /중도일보DB |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캠프엔 전국 30개 대학교 봉사단체에서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방진료, 물리치료, 마을 벽화 그리기, 이·미용, 안경 맞추기, 소방 안전 점검, 아동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캠프는 여름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농촌지역 160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청년들과 농촌 주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공감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000개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1100개 마을에서 6200여 명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김상현 농촌사회서비스과장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농촌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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