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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교육청) |
이번 기자회견은 민선 5기 도약기 3년의 성과를 되짚고, 확장·안착·전환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이 지난 3년간 위기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 속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냈다" 며 지난봄 경북을 덮친 대형 산불 당시의 대응과 회복 과정을 소개했다.
지난 5월 APEC 교육 장관 회의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북교육의 글로벌 전략과 포용적 협력 사례를 세계 교육계와 공유한 경험도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위상은 더 이상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라며도민의 신뢰와 교육 가족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3년 마음건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 회복,통합 성취도 평가시스템을 통한 학업 역량 강화,AI와 맞춤형 복지로 교육격차 해소,학교 기능 확장을 통한 교육정주 생태계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7년간 따뜻한 경북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의 확장과 만족을 더 하는 안착, 미래를 여는 전환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 세계 교육의 새로운 서사를 경북에서 써 내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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