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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고양특례시협의회, '한반도 한마음 평화통일 네트워크 포럼' 성료 |
이번 포럼에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평화·통일 관련 강연과 조별 토론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장보영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스토리 발표를 시작으로 민원표 신한대학교 조교수, 윤예라 남북사랑나눔터 대표, 이동익 북한인권시민연합 프로젝트 매니저가 각각 Z세대 통일인식,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함께', '세대', '준비', '상상', '연결','실천', '공감' 등 7개 주제별 조별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논의했다.
박호영 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평화통일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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