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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보고회 및 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전략사업 발굴과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각 부서가 발굴한 23개 과제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방향과 연계 가능성, 향후 보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안된 주요 분야는 ▲청년 및 미래세대 정착 지원 ▲사계절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 맞춤형 의료·복합 플랫폼 조성 ▲야간 경관 및 상권 활성화 등 태안군의 지역 특성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군은 발굴된 과제에 대해 향후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사업 타당성, 추진 논리, 성과지표 등을 보완하고,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별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와 선호도 분석을 통해 투자 우선순위와 최종 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진단 방법과 투입 중심이 아닌 성과 중심의 지표 설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투자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정부 평가 방향에 부합하는 전략적 사업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기획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와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을 도출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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