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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길상면 이장단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지지 표명 |
이날 이장단은 고려 39년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역사·문화도시인 강화에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반드시 유치돼야 하며, 이는 강화군민의 자긍심 회복을 위한 필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심장섭 단장은 "한 때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에 국립박물관이 들어서는 것은 역사적 정당성과 상징성을 되찾는 일로, 이장단에서는 박물관이 반드시 강화에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서광석 길상면장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일에 지지를 보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박물관 유치 분위기 조성과 군민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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