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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개최한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 |
서천군이 6월 30일 2035년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과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함께 계획 타당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 관리와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2022년 1월 시행된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수립해야 한다.
계획 수립 대상은 산업단지와 항만구역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는 지역을 제외한 서천군 관내 공업지역으로 장항읍 신창.장암.원수리 일원과 서천읍 군사리 일원 등 총 0.966㎢가 해당된다.
서천군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 군의회 의견청취, 군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2월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공업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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