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시민의 소망과 바람 완성되는 제주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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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시민의 소망과 바람 완성되는 제주시 만들 것"

취임 2년 차 업무 시작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환경미화원 체험

  • 승인 2025-07-02 15:4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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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7월 2일 오전 6시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제주시 제공
김완근 제주시장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7월 2일 오전 6시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을 더욱 꼼꼼히 챙기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김 시장은 애월읍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가연성 폐기물의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 혼입 등 배출기준에 맞지 않는 불법 폐기물은 미수거 조치하는 등 폐기물 배출기준 준수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가연성 폐기물은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과 음식물류는 철저히 분리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의 소망과 바람이 완성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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