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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논산시 가족돌봄 지원 조례안’ 포함 총 16건의 조례안(의원발의 7건)과 4건의 일반안건(동의안)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시급성 여부 등을면밀히 심사하여 기정예산액 대비 1,276억여 원이 증액된 약 1조 2,173억 원으로 논산시장이 제출한 원안과 같이 최종 의결하였으며, 함께 제출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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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건설위원회 김종욱 의원이 ‘시민을 위협하는 탁상행정보다 책임 있는 행정’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김 의원은 2023년 논산 양지추모원 산사태 사망사고의 원인이 ‘임도 불안정’으로 지목한 감사원의 조사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재 임야·도로·건물 등 시공된 임도 전반에 대한 즉시 전수조사를 시행할 것 ▲양지추모원 사고 관련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 ▲시민의 혈세로 복구했던 양지추모원 시설비에 대한 배상을 받을 것 등을 제안했다.
조용훈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15일간의 회기 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다음 회기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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