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팔도밥상 페어 선도농업인 경영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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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팔도밥상 페어 선도농업인 경영체 참여

농식품 가공제품 전시·판매···제품경쟁력 향상

  • 승인 2025-07-03 11:1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변환김제시청 전경(사진)
김제시청
전북 김제시가 3~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박람회'팔도밥상페어 2025'에 7개 선도농업인 경영체 대표들의 농식품 가공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팔도밥상페어 2025'는 전국 각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판매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선도농업인 경영체 네트워킹 마켓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과 소비자, 판매자가 소통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와 틈새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조성해 시의 우수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백산인삼(홍삼액, 인삼식혜), 태양별(여주차, 비트차), 지애의 봄향기(약주, 탁주), 온도농장(들녘고사리, 버섯장아찌), 갤러리팜(압화작품), 청하농원(사과즙, 도자리배즙), 바지런 농장(팔곡미인 미숫가루, 쑥가루) 7개 선도농업인 경영체로 농식품가공연구회, 강소농 바른농부, 강소농1번지, 강소농 행복을 주는 사람들 4개 단체가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식품 가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50여 개사가 참여하고 400개 부스 규모 5만여명이 참여하는 대도시 박람회에 우리 지역 선도농업인 경영체들이 참여해 김제시 우수농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기회를 갖으며, 제품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와 홍보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김제=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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