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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가 실시한 자원순환시설 협의체 간담회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2일 자원순환시설의 화재 예방과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폐기물 재활용과 처리, 감량화 등을 수행하는 자원순환시설 화재를 사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및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보관·적환 폐기물 화재 시 환경 및 수질오염 방지 대책,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조치, 생활폐기물 보관량 5t 초과 시 즉시 반출 등 실질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평상시 철저한 예방활동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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