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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사 전경 |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주은규)는 7월 4일 당진시로부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2025년 공기관 대행사업 제2회 추경예산 55억 원을 교부 받아 영농환경개선을 위한 하반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5년 1월에 교부받은 본예산은 57억으로 약 80% 상반기 집행을 완료했다.
2025년 총 확보 예산은 112억 원이며 유지관리성 사업비로는 전국 최대규모이며 지역 내 취약시설 보수 및 영농 불편사항 해소함에 따라 농업인 만족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 농업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970년대 시작한 간척사업(농업종합개발사업)이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이 대부분인 실정에서 시설 현대화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시 예산을 지속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매년 약 100억원 규모의 시설 보수예산을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 지원하고 시 자체적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영농환경개선 및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은규 지사장은 "시에서 지원하는 공기관대행사업비는 보수가 시급한 시설을 빠르게 정비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숙원사업을 시행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공사는 국비로 추진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및 배수개선사업에 대해 다수의 신규 지구가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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