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중간 설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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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중간 설계협의회 개최

-체험과 실천 중심,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의 중심축 마련

  • 승인 2025-07-06 08:53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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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본청 행정 지원동 설계 공모실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사진) 건립을 위해 환경교육센터 건립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 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환경교육 전시 공간의 주제별 구성 방안, 생태 학습을 위한 실내외 체험 공간 구성, 행정 공간의 효율적 배치 방안,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자재와 설비 적용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환경교육센터 건립 사업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대지면적 3만 3524㎡, 총면적 2739.24㎡(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지금, 학생들에게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환경교육센터가 미래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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