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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령대전여성합창단이 7월 5일 대전 유성선병원 대강당 김인홀에서 제2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사진=임병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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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령대전여성합창단이 정기공연에서 청운령합창단과 함께 한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
청운령대전여성합창단은 이날 이수연 지휘자의 손짓과 이유림 연주자의 반주에 따라 최성희 단장을 포함한 20명의 단원들이 '축복의 길'을 시작으로 '별', '꽃구름 속에'를 합창으로 노래했다. 소프라노 김은영·김민정 단원이 여성 2중창을 선보인 무대에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에 'Sullaria'와 '어느 봄 날'을 유려한 음색으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강재범 지휘자와 청운령합창단이 '지금 이순간', '붉은 노을'을 합창해 청운령대전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의 힘을 보탰다. 이날 합창 공연을 마친 뒤에는 단원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홀 로비에서 꽃다발을 나누고 사진을 남기며 추억했다.
최성희 청운령대전여성합창단장은 "단원 모두가 음악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왔으며, 그 결실을 선보일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노래는 마음을 전하는 가장 순수한 언어"라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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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선병원 지하3층 대강당 김인홀 출입구 전실에서 합창단 정기공연을 마치고 축하를 나누고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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