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서문 앞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대통령께 드리는 서한문'을 전달하기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재명 대통령님께 올립니다'로 시작하는 A4용지 4장 분량의 서한문에 "북극항로 개설이나 미래의 해양강국 실현이라는 비전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도시가 고루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다"며 네 가지를 질의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단순한 지역도시가 아닌 국가 행정의 심장부"라며 "국가 운영의 효율성 확보와 미래세대를 위한 진정한 균형발전을 위해 해수부의 부산 이전 방침을 재고해주길 간절히 바라면서 대통령의 진정 어린 답변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썼다. 사진제공=세종시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