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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포항 고운결공방에서 열린 '포항지역아동센터 DIY 원목 책걸상 제작활동'에 참여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코프로는 지난 5일 포항 고운결공방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DIY 원목 책걸상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공방에 마련된 목재를 활용해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책걸상으로 제작했다.
DIY원목 책걸상은 튼튼한 내구성을 지닌 국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책상 1개, 의자 4개 한 세트로 구성됐다.
에코프로는 지난 5일 1회를 시작으로 12일,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천만 원 상당의 책걸상 여덟 세트(책상 8개, 의자 32개)를 제작해 꿈나무지역아동센터, 해맑은지역아동센터 등 포항지역 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에코프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3년부터 3년째 학습용 책걸상을 직접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매년 원목 책걸상을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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