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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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전년도 매출액 1억원에서 3억원으로

  • 승인 2025-07-07 15:5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경북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경산시는 지난 3월부터 작년 기준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했으나,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줘 경영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고, 기 신청업체 중 매출액 초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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