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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지사는 먼저, 창의적인 발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성과를 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그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이 지사는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 공약과 국정운영의 방향에 발맞춰 경북도의 주요 정책들이 국정과제로 확정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폭염 대응, 산불 피해지역 재건 등 도정 현안과제 추진에도 각 부서가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사례 중심의 '가비자을' 이라는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이 연극은 직장 내 다양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갑.을질 사례와 갈등 문제를 보여주며 일방적 권위가 아닌, 상호 존중과 상생, 공감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지사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 간, 세대 간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소통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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