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지역 기반 민생경제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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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지역 기반 민생경제 현장 방문

-지역경제 등 민생현장 면밀히 살펴 소통에 앞장...사회적경제 현장 찾아 실효성 있는 지원책 논의

  • 승인 2025-07-08 08:16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비회기 기간에도 민생현장 챙기는 이선희 위원장2
(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7일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해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는 등 지역 경제 활력과 사회적 경제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이선희 위원장, 이형식 위원 등 북부권 지역 위원, 수석전문위원 및 지역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문경, 상주, 안동 등지의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듣고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며 비회기 기간에도 민생경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창업 및 경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수렴했다.

문경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어 상주시 함창읍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운영사를 찾아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와 경제가 결합된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중심으로 로컬 콘텐츠 기반 창업 모델과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안동시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농업 기반 일자리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고용을 위한 제도적 과제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선희 위원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며, 정책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현장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했다. 앞으로도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장을 자주 찾고, 그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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