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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수영장은 학교 운동장과 유휴공간에 설치되며 이론 교육장, 교육용 풀장, 샤워실, 탈의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1일 1회 소독, 수온 관리 등으로 위생과 청결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8일부터 18일까지 논산동성초등학교와 논산내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지원청 학생수영장이 없는 지역도 고품질의 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이동형 수영장 시스템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양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체험할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 학교, 학부모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 사례로, 향후 지역 내 다른 학교들로의 확대 운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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