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7월부터 8월까지는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로 올해에만 벌써 2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 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현재 서천지역 평균 기온은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무더위 속 외출 및 야외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 그늘진 장소 이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최근 들어 온열질환 의심 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군민들은 적절한 냉방과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