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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기 체험 모습 |
농협중앙회 당지시지부(지부장 정광식)는 7월 3일 당진시 송악면 가교리 소재 농가에서 주부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감자캐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 어린이들이 농산물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
체험에는 어린이 20명과 어머니 2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농촌 들녘에서 감자를 직접캐며 흙과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체험 후에는 수확한 감자를 함께 나누며 농부의 수고로움과 자연의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광식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이고 도심과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농협이 추진 중인 도농협동 도시민체험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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