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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아테라' 단지 |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21층, 총 4개 동 이며, 9월 1일까지 242세대 모두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 도시개발공사가 시공과 분양을 위탁받아 추진한 공영개발사업 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 참여 형태로 사업에 참여해 민·관 협력 공공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앞서 올 3월 분양에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내 신혼부부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관심 속에 전 세대가 1순위에서 100% 분양을 마쳤다.
입주 이후 단지 내 하자접수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A/S팀을 상주시키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하자접수와 처리 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개발사업에서 발생한 분양 수익금은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 등에 재투자해 도시와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이곳 부지는 저 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로 활용도가 떨어져 시가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택공급에 나서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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