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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 신현동 수도관 파손 현장 방문 교통 혼잡 민원 해결 나서 |
해당 구간은 국지도 57호선에서 광명초등학교 방향으로 우회전 진입 시 차로 길이가 짧아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특히 문제의 개선 필요성을 지난 해부터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현재 약 530m 구간의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7월 말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능평동에서 신현동 방향으로 차량 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위원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공사 노선, 공정률, 안전 대책 등을 점검한 뒤 전면적인 도로 확장은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급성과 실효성을 고려해 우선 추진 가능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동은 인구 밀집과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해 교통 혼잡이 일상화된 지역"이라며 "단기적인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도로 및 교통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예란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 문제에 대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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