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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롯데오픈 골프대회 기부금 3천만원 롯데의료재단 전달식 사진제공/하남보바스 병원 |
이날 기부금은 대회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선수들이 버디 또는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30만 원씩 누적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대 한도인 3천만 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재활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장애 아동들에게 보다 안정된 치료환경을 제공하고,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지속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하남 보바스병원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재활의료기관으로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등 다양한 소아 재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원한 하남 보바스병원은 성인 및 소아재활, 건강증진센터 등 전문 센터를 운영 중 이며, 총 242병상 규모를 확보하고 로봇재활, 수중치료, 3.0T MRI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환자중심 설계와 가족 동반 치료 환경을 갖추고 있어 지역사회 내 재활치료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달식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임성복 실장, KLPGA 김상열 회장, 롯데의료재단 보바스 의료원 나해리 원장 등이 참석했다.
나해리 보바스의료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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