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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상품권 특별발행 홍보 포스터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월 1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월 1회 발행하던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을 7월 한 달간 50억 원을 추가로 15일 오전 10시 특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 발행은 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부응하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며 평소 매월 1회 정기 발행하던 모바일 상품권과는 별도로 공급한다.
시는 지역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기존 450억 원에서 210억 원이 증가한 660억 원으로 확대했고 이 중 9억4000만 원은 정부의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로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앞선 상반기 당진사랑상품권 250억 원을 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200억 원에 추가로 210억 원을 더해 총 410억 원을 발행·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당진사랑상품권은 정부에서 7월 중 지급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 쿠폰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발행이 휴가철 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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