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성형 AI 활용 교육 모습 |
당진상공회의소는 7월 11일 지역 내 기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당진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강의는 이세웅 컴피플 이사가 맡아 최신 AI 기술의 흐름과 실무 접목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ChatGPT, Microsoft Copilot, DALL·E 등 최근 활용도가 높은 생성형 AI 도구들을 중심으로 각 기술의 특성과 용도에 따른 활용 전략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은 총 다섯 가지 주요 주제로 구성했으며 먼저 생성형 AI의 종류별 특징과 목적에 따른 선택 방법을 소개한 뒤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실습과 함께 익혔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장 구성을 통해 AI 응답 결과를 비교하고 상황에 맞는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엑셀 자동화 작업에 유용한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반복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실습했고 이어서 홍보 자료나 보고서 시각화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도구를 다루며 다양한 시각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 작성 및 글쓰기 업무에 도움을 주는 AI 활용법도 함께 교육하며 문서작성 과정의 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당진상공회의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실무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업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생성형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AI를 실무에 활용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