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 전국
  • 서천군

서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 승인 2025-07-13 08:37
  • 수정 2025-07-13 12:20
  • 신문게재 2025-07-14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이 개최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회
서천군이 개최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서천군이 김기웅 군수를 비롯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에 추진한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한 하반기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 민선8기 공약은 5대 과제, 60대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6월말 현재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로 나머지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공모사업 분야는 2024년 보다 사업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사업비는 455억원이 늘어 나 총 11개 사업, 90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상반기 주요 성과는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한 미래발전사업 발굴, 민간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기반 확충, 해양생태 가치 회복 및 미래세대 지원 강화, 문화·관광 융복합 기반 조성,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인프라 고도화 등이다.

특히 국가 중추산업 및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장항항국가산단 투자협약 7건 체결(934억원), 장항브라운필드 일원 생태복원 랜드마크 조성 본격 추진(917억원), 장항항 어촌경제거점 조성(300억원)과 민간 해양관광 투자유치(1220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498억원),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 확보(428억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서천군은 하반기 동안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항만개발을 통한 해양산업 육성,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및 인프라 확충, 장항국가산단 투자유치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3년은 주요 사업들을 하나씩 현실화 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쌓아 온 시간이었다"며 "남은 1년은 계획된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핵심 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3.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4.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5.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1. 일단 입학만 시키자?…충청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급증
  2.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3. '날뛰는' 허위 폭발물 협박신고… 아산·광주·인천 등 학교 겨냥
  4.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5.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선택하는가?

헤드라인 뉴스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미지의 세계로 남은 인간의 뇌, 그중에서 뇌파는 치매와 뇌전증, 알츠하이머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열쇠로 여겨진다. 활동하는 뇌에서 발산하는 전기적 신호를 측정하고 무수한 데이터를 해석하는 뇌과학이 발전해 뇌의 기능적 장애를 뇌파로 조기에 파악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러한 뇌파와 뇌과학에 주목하는 이는 의료계뿐만이 아니다. 경찰은 지문과 유전자 감식 등의 과학수사 기법을 첨단화해 뇌파 분석을 시작한다. 20일 중도일보가 만난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성욱 경장은 우리 지역 뇌파 분석 특채 1호 수사관이다. 뇌파 분석이란 대상..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의점도 줄어든다"... 인건비 부담에 하락으로 전환

편리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편의점 수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늘던 편의점 수가 줄어든 것은, 과포화 시장 구조와 24시간 운영되는 시스템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며 폐점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현재 대전의 편의점 수는 1463곳으로, 1년 전(1470곳)보다 7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새 7곳이 감소한 건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매년 단 한 곳도 빠짐없이 줄곧 늘던 편의점이 감소로 돌아서며 하락 국면을 맞는..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직원 3명의 징계 처분으로 이어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 논란이 2025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임명 초기 시의회와 1라운드 논쟁을 겪은 뒤, 올해 2월 감사원의 징계 처분 상황으로 2라운드를 맞이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서울 구로 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공교롭게도 첫 질의의 화살이 박영국 대표이사 선임과 최민호 시장의 책임론으로 불거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12일 이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