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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육'에 참석한 어린이 등 참석자들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2일 어린이들이 지방의회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육'을 했다.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육은 대이초, 동해초, 유강초, 송곡초, 영흥초, 장흥초 등 지역 6개 초등학교 5, 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토론 및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체험을 통해 미래세대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박희정 의원의 '회의와 토론'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및 표결 등 본회의 전반을 체험했다.
김일만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교육이 어린이들에게 합리적인 토론 문화와 기초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차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육은 (사)의정회(회장 한명희)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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