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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속협이 펼친 서의온몽 프로젝트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가 14일 추진한 서의온몽 프로젝트 '서천군민의 의류로 온기를 몽골에' 의류 수집 캠페인이 성료됐다.
서천군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서의온몽 프로젝트는 269kg의 의류를 수집해 몽골의 저소득 가정과 유목민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재활용 실천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의류 수집 캠페인은 상태는 좋지만 입지 않는 겨울 의류를 모아 몽골의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국제 나눔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몽골 NGO와의 연대, 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생태적 나눔 실천을 통해 서천군민의 작은 정성이 몽골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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