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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이태현 대표이사 취임 |
이날 이태현 대표이사는 "하남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K-스타월드 사업'과 연계해 재단을' 시민과 세계를 연결하는 K-컬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겠다"고 밝혔다.
이태현 대표는 1994년 KBS에 입사해 편성정책부장과 콘텐츠사업국장 시절 다큐멘터리, 교양, 예능, 드라마 등 300편 이상의 프로그램을 연출했고, 뉴욕 특파원으로도 활동하며 글로벌 문화콘텐츠 흐름 전반에 대해 견문을 넓혀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의 초대 대표이사로서 수백억 원 규모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데이터 기반 경영체계를 정립했고, 웨이브를 국내 1위 OTT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두는 등 민간의 시장성과 혁신, 공공영역의 공익성과 책임을 모두 경험하며 균형 잡힌 문화경영 리더십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하남문화재단이 단순한 문화사업 수행기관을 넘어, 하남시가 지향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하고, "문화는 도시의 미래를 움직이는 무형의 자산으로 하남의 철학과 방향성을 새롭게 설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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