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일본 어린이용 방위백서 폐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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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어린이용 방위백서 폐기 요구

-어린이용 방위백서 배포 통한 역사 왜곡 시도에 깊은 우려 표명

  • 승인 2025-07-16 08:3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5-1)독도_전경
영원한 우리의 땅 독도.=중도일보DB
경북도의회는 15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21년째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어린이용 방위백서' 배포 중단과 전량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일본 방위성은 지난 2021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배포해오던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올해 처음으로 책자 형태로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며 독도와 동해를 각각 '다케시마', '일본 해'로 표기하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담고 있어, 미래 세대에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초등학생 교실에까지 왜곡된 영토관과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라며 "독도를 왜곡하는 책자를 어린이들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교육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 역사 왜곡이자 장기적인 영토 침탈 의도를 드러내는 행위다. 일본은 군국주의 역사관에서 비롯된 독도 영토 침탈 야욕을 버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진정한 과거사 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정립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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