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의 음악분수 |
서천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된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음악분수는 운영 기간을 2024년 보다 20일 늘려 가동되며 관광객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32㎡ 규모의 음악분수는 상수도를 사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경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낮 시간에는 하루 8회 물놀이 분수를, 저녁에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를 하루 3회 가동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천군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주기인 15일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정해 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10일 마다 저류조 청소와 물 교체, 매일 1회 여과기 가동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와 가족 방문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춘장대해수욕장 음악분수가 시원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