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음악분수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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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음악분수 본격 운영

  • 승인 2025-07-16 11:28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의 음악분수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의 음악분수


서천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된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음악분수는 운영 기간을 2024년 보다 20일 늘려 가동되며 관광객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32㎡ 규모의 음악분수는 상수도를 사용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경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낮 시간에는 하루 8회 물놀이 분수를, 저녁에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를 하루 3회 가동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천군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주기인 15일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정해 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10일 마다 저류조 청소와 물 교체, 매일 1회 여과기 가동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와 가족 방문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춘장대해수욕장 음악분수가 시원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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