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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체결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 |
서천군이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문철)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충남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행정.기술적 공동 대응, 기업규제 특례 검토 및 개선방안 마련, 장항국가산단 기업 유치 및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회발전특구는 단순한 제도적 지정을 넘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는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천군 산업 발전의 획기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세제.재정적 지원과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서천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충남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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