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상반기 경북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칠곡군, 상반기 경북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목표 대비 196억원 초과 달성

  • 승인 2025-07-16 14:59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칠곡군 우수기관
칠곡군은 경북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및 전 부서 실적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적을 게시하고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으로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88억 원을 넘어선 2,484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196억 원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욱 군수는 "어려운 역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위기 징후 있었는데…" 대전 서구 모자 사망에 복지단체 실태 점검, 대책 촉구
  2. 구자홍 비노클래식 대표, 목원대 문화예술원장 취임
  3. 대전교육청 급식 준법투쟁 언제까지… 조리원 직종 교섭 오리무중
  4.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5. 충남대 ‘대전형 공유대학 설명회’… 13개 대학 협력 시동
  1. 대전대 HRD사업단, 성심당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2.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3. [사설] 여가부 세종 이전이 더 급하다
  4. 이재명 새 정부 '국가균형성장' 정책… 혁신 비전과 실행력 선보일까
  5.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물폭탄 피해 속출… 침수·하천범람 등 추가피해 우려

충청권 물폭탄 피해 속출… 침수·하천범람 등 추가피해 우려

17일 밤사이 충남 일대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을 침수로 고립됐던 주민이 구조되거나 하천 범람 우려로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학교 건물 침수, 정전 등 시설피해도 다수 발생해 학사일정이 조정되기도 했다. 충남도와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8시 까지 접수된 피해는 1125건이다. 주요 피해 내용으로는 공주 유구읍의 한 마을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7시 20분께 마을 내 50가구 중 20가구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소방은 신고 접수 2시간..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 지천댐 건설 `찬성`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 지천댐 건설 '찬성'

중도일보, 대전일보, 충청투데이가 함께 진행한 '지천댐 건설 찬반 여론조사' 결과, 청양·부여 주민 100명 중 63명이 지천댐 건설에 찬성했다. 앞서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찬성표가 소폭 줄긴 했으나, 이는 조사범위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결과에 따라 다수의 주민이 지천댐 건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나 댐 건설 명분이 보다 명확해졌다. 중도일보-대전일보-충청투데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지천댐 건설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수행했으며 조사 대상지는 청양..

세종시 소재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지역 반발 확산
세종시 소재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지역 반발 확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나비효과가 서울시와 세종시 등으로 산재된 산하 기관의 후속 이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연말로 확정되고, 입지도 부산시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로 정해졌다. 이 같은 흐름이 강행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자연스레 서울과 부산 등으로 분산된 해양수산 관련 산하기관 이전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내부 고위 관계자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형상 해수부와 산하 기관이 한데 모여 있어야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판단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폭우 예보에 출입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집 북적 초복 앞두고 삼계탕집 북적

  •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