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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음악회 포스터 |
2006년 처음 시작된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산시의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지역 간 문화 균형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압량읍, 하양읍, 진량읍을 순회하며 개최돼 매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가수 임성하, 엄인영, 설현정, 신유람의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압량읍 하모(하모니카 동아리), 경산문화원 여성합창단 칼리오페코러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초대가수 신승태가 출연해 트로트 특유의 흥겨움과 감성 넘치는 무대로 한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한 여름밤의 음악회는 지역 간 문화교류와 주민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오셔서 한여름 밤의 낭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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