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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 Lyfe조리전공 학생들의 다이닝 실습 요리.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뮤즈 부슈(식전 요리), 에피타이저, 수프, 생선.육류요리, 프리 디저트, 디저트&커피, 작은디저트3종 등 8코스로 구성된다. 사진=고미선 기자 |
학생들은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캠퍼스 SICA(W12) 3층 글로벌조리학부 다이닝홀에서 실습을 진행중이다.
이번 '다이닝 실습'은 학생들이 조리팀과 서비스팀으로 나뉘어 실제 레스토랑 운영 환경을 체험하고 요리 기획부터 조리, 고객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는 수업이다. 총 3가지 컨셉의 다이닝이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각 컨셉은 메인요리와 디저트를 포함한 8코스로 구성된다.
Lyfe조리전공은 우송대가 2017년부터 프랑스 리옹의 명문 Institut Lyfe 조리대학과 공동 운영하는 전공으로, 2학년 1학기부터 3년간 프랑스와 동일한 실습 교육을 받는다. 졸업 시 우송대 학위와 함께 Institut Lyfe의 Sliver Diploma(프랑스 기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총 2회의 해외 인턴십을 필수 이수하며, 올해도 프랑스 Institut Lyfe 본교, 일본 Mandarin Oriental, 독일 Bayerischer Hof, 베트남 InterContinental Danang, 싱가포르 Goodwood, 홍콩 Whey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김예림 학생(Lyfe조리전공 4학년)은 "그동안 배운 요리를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긴장됐지만, 손님 반응을 보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졸업 후 세계 어디에서도 요리로 승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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