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1일 소비쿠폰 접수 앞두고 인력 교육·현장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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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1일 소비쿠폰 접수 앞두고 인력 교육·현장 점검 완료

73명 교육·읍면동 시스템 점검… '신속·친절 행정' 대응체계 구축

  • 승인 2025-07-21 08:07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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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소비쿠폰 접수를 앞두고 인력 교육·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개시를 앞두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과 접수창구 점검을 마쳤다.

시는 7월 18일, 소비쿠폰 접수 창구에 배치될 기간제 근로자 73명을 대상으로 신청 절차, 민원 응대 요령, 아산페이 사용 안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급 지원 전담팀(TF) 운영의 일환으로, 본청과 읍면동 담당자를 포함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같은 날 김범수 부시장이 단장으로 있는 '소비쿠폰 지급추진 TF'는 읍면동 전용 접수창구를 직접 점검하고, 시스템 구축 상황과 안내 환경을 확인했다. 시는 지급 개시일인 21일부터 행정 공백 없이 창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이번 교육과 점검은 지급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쿠폰 지급은 7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신청을 받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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