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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는 서천소방서 |
서천소방서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나무 쓰러짐, 도로 유실 등 피해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서천군에는 16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로변 나무 쓰러짐, 주택 침수, 도로 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서천소방서는 119신고 접수 즉시 구조대와 안전센터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잔해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침수, 낙석,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지반이 약해진 지역 접근은 자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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